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달서지사는 “복지용구 재활용사업”이 그동안 높은 가격 때문에 복지용구를 구입하지 못했던 이용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사업은 수급자의 상태 변화나 호전으로 이용하지 않는 복지용구와 이용이 불편하여 방치하는 제품을 기증받아 저소득층 노인들에게 무상으로 제공해, 자원낭비를 방지하고 복지용구의 효용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대구달서지사는 지난 7월 20일, 첫 수혜자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저소득층 노인 11명에게 876만원 상당의 전동침대, 수동침대, 욕창예방매트리스, 보행보조차 등을 전달했다. 지난 6월 복지용구 대여제도가 변경됨에 따라 그동안 재활용 실시에 걸림돌이었던 위생문제, 안정성과 수선문제 등이 해결되어 이용자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퇴행성관절염으로 고생하던 김(81세, 여, 달서구 신당동)씨는 “고가의 전동침대를 지원받아 일상생활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복지용구를 기증해 주신 분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정용구 지사장은 “사용하지 않는 복지용구를 기증하면, 더 많은 노인들의 삶의 질이 향상된다”며 “가정과 이웃에 기증할 복지용구가 있는지 꼭 살펴봐 줄 것”을 당부했다. 손중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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