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18일 제9회 산의 날을 맞아 울진군 서면 소광리 금강송 군락지에서 '경북 산림비즈니스 원년' 선포식을 갖는다. 김관용 도지사, 이상효 도의회 의장, 임광원 울진군수, 소설가 김주영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림사업 진흥과 산림정책 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자를 표창한다. 또한 올해를 산에서 소득을 창출하는 새로운 산림비즈니스 모델을 다양하게 개발해 나가는 첫해임을 선언한다. 도는 산림분야 발전에 이바지한 관계자 민간인2명, 공무원12명 등 14명에게 도지사 표창장, 민간단체 1곳에 감사패를 수여하며 로저 셰퍼드(Roger Shepherd)에게 산림비즈니스 정책자문위원회 위원 위촉장을 전달한다. 대구경북연구원의 연구원(김주석)과 울진군 김용규씨, 시·군의 산림분야 공무원 12명 등이 산림분야 발전 유공 표창을 받는다. 산림조합중앙회 연수원을 청송으로 유치한 청송군 산림조합이 민간이 주도한 대표적 산림 비즈니스 성공 사례로 평가받아 감사패를 수여받는다. 호주인 로저 셰퍼드는 영문 홈페이지를 통해 백두대간을 비롯한 한국의 산림문화를 세계에 알려 도 산림비즈니스 정책자문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된다. 이 외 행사로 소설가 김주영 등과 함께 금강송 숲길을 걷고, 옛날 소광리 일원의 보부상단 재현 행사, 안도현 시인의 시 '금강송' 낭송, 금강송 유목 나눠주기 등이 있다. 도 관계자는 "올해 산림비즈니스의 큰 걸음을 시작으로 보다 많은 사람이 산과 산촌에서 풍성한 삶을 함께 가꾸어 갈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쏟겠다"고 밝혔다. 김구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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