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경찰서가 15일 각 지역 읍·면·동장과 지역별 조합장 21명이 한자리에 모여 청소년후원회 발족식을 가졌다.
청소년후원회는 감수성이 예민해 쉽게 범죄를 저지를 수 있는 청소년들은 개선의 가능성이 많고 죄질이 경미한 점을 참작해 교도소나 소년원 등에 수용하기보다 경찰과 지역사회의 관심과 사랑으로 선도해 건강한 청소년을 육성키 위해 결성 됐다.
이날 위촉된 회원들은 지역실정에 밝고 사회적 신망이 두터운 지역 지자체장과 조합장으로, 청소년범죄가 발생할 경우 사건내용과 죄질, 성별, 연령, 대상자 면담 등을 통해 종합적 심사 후 지원여부를 결정하고 대상자에게 맞는 일자리를 부여하는 후원활동을 하게 된다.
또한, 감수성이 예민한 청소년의 경찰서 출석지도 위주의 방식을 탈피해 회원 및 사복경찰관이 주거지 방문, 생활근거지에서의 면담을 실시함으로써 주변 사람들에게 비행청소년으로 낙인되는 2차 피해를 막는 적극적 현장 감성치안을 전개할 예정이다.
후원회와 함께 문경경찰서에는 청소년 범죄에 대한 법률적 고문과 재범방지를 위한 전문 교육기관 연계 및 소년의 비행성을 없애기 위한 담당 상담경찰관 지정, 보호자 지도방법 정보 제공 등으로 지속적인 비행청소년 관리 하게 된다.
이날 이현희 경찰서장은 “최근 청소년범죄는 처벌에서 선도·예방활동으로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으며 우발적 범죄를 계기로 성인범죄자가 되는 것을 지역사회와 함께 나은 환경과 일자리 부여로 자긍심과 경제적 여건 개선으로 심리적 안정감을 주는 따뜻한 감성치안이 절실하다”며 지역 협력치안을 강조했다. 이상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