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부경찰서는 술값을 갈취하는 등 민생침해 관련해 대구 향촌동파 등 4개파 조폭 8명을 검거했다고 1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대구 향촌동파 조직원 A씨(27) 등 2명은 조폭임을 과시하며 가게에 들어가 180만원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또 대구 서부파 조폭 B씨(32) 등 2명은 술집에서 후배가 버릇없다며 둔기로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밖에 대구 동성로파와 경산서상파 조폭 4명은 대구 중구의 한 주점에서 술을 마신 뒤 술값 350만원 상당을 떼먹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 등 향촌동파 조폭에 대해 공갈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B씨 등 6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할 예정이다. 이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