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 공무원 노동조합이 교육 비리 근절을 위한 내부 포상제를 전격 실시한다. 대구시교육청 공무원 노동조합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던 대구교육이 최근 국가 청렴도 조사에서 연속 하위권에 머물자, 2009년부터 ‘청렴 대구교육 운동’을 전개해 왔다. 이를 위해 노동조합 사무실에 ‘청렴 대구교육을 위한 부패방지 신고센터’를 개설해 1년간 시행해 왔으나 아직은 직장 분위기 상 동료를 신고하는 행위를 꺼리는 경향이 강해, 청렴운동의 확고한 정착을 위해 전국에서 최초로 포상제를 실시하기로 했다. 공무원 노동조합은 이에 따라 부패와 관련해 노동조합에 확실한 증거를 제공하는 직원에게는 비밀 보장 및 사안에 따라 100만원 이내의 포상금을 지급키로 했다. 지영근 노동조합 위원장은 “직장 동료를 신고하는 것은 무척 괴로운 일이지만 공무원들의 청렴도를 높여 국민들로부터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살을 도려내는 심정으로 이 운동을 전개하고자 한다“ 고 밝혔다. 손중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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