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민들은 다음달 1일부터 경부고속철도 2단계(동대구~부산) 개통에 따라 서울까지 반나절 생활권으로 접어든다.
코레일은 이에따라 KTX 막차 시각을 연장하고 이용객이 손쉽게 시발역 출발 시각을 알 수 있도록 매 시간 일정하게 KTX가 출발하도록 시각표를 조정해 KTX 이용객을 더욱 편리하게 만든다.
서울-부산 구간 KTX 막차 출발시각을 현재 22시 30분에서 23시로 연장하고, 서울- 대전 구간 막차시각은 23시에서 23시 30분으로 연장한다.
정기열차는 서울역과 부산역에서 매시 정각과 30분, 주말 열차는 매시 15분과 45분 출발하고 호남선 용산역과 목포?광주역은 매시 20분에 출발한다.
단, 안전운행을 위해 고속선을 점검하는 시간인 오전 11시~12시(시발역 기준)는 KTX가 운행되지 않는다.
월요일은 부산에서 4시 30분, 4시 40분 출발해 서울에 각각 7시 32분, 7시 42분 도착하던 KTX를 부산에서 5시, 5시 20분에 출발토록 개정하고 서울에 7시 38분, 7시 49분이면 도착할 수 있도록 출발 시각을 조정한다.
부산, 대구, 대전 지역에서 수도권으로 출근하는 이용객들이 월요일 아침을 지금보다 한결 여유롭게 보낼 수 있도록 했다.
11월 경부고속철도 2단계 개통에 이어 12월 경전선 복선전철이 개통되면 KTX 운행 횟수는 평일 170회(경부선 118회, 호남선 38회, 경전선 14회) 주말 222회(경부선 154회, 호남선 44회, 경전선 24회)로 현재보다 각각 평일 26회, 주말 41회로 대폭 늘어나게 됨. 현재 평일 144회(경부선 106회, 호남선 38회), 주말 181회(경부선 143회, 호남선 38회) 운행되고 있다.
경부선은 3가지 노선으로 운행될 예정으로 서울에서 김천(구미)역, 신경주역, 울산역을 거쳐 부산으로 가는 KTX는 평일 74회, 주말 86회 운행하고 코레일은 이와 별도로 금·토·일요일에 광명↔부산을 오가는 KTX를 1일 8회(상행 4회, 하행 4회) 광명역 시종착 열차 운행을 한다.
현재 서울에서 동대구까지는 고속선을 이용하고, 기존선을 이용해 밀양, 구포역을 경유 부산으로 가는 KTX는 평일 18일, 주말 24회 운행한다.
운행 추가(기존선+고속선)은 서울역에서 출발하는 KTX는 영등포, 수원역을 경유해 대전까지 기존선으로, 대전역부터 부산역까지 고속선으로 1일 8회(하행 4회, 상행 4회) 운행된다.
호남선 KTX는 평일 38회, 주말 44회로 운행되고 서울에서 동대구까지 운행되는 KTX-산천과 하나로 연결(2편성을 하나로 연결)한 복합열차 형태로 평일 14회, 주말엔 24회 운행 할 예정이다. 이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