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저런 위치에 1000만원 짜리 쉼터를 마련 했는지 아무리 생각 해봐도 이해가 되지 않네요”지역민 K씨의 볼멘 얘기다. 예천군이 지난 91년부터 시작한 농민휴식공간 사업인 농심쉼터 사업이 현지 사정도 파악하지 않은체 일부 지역주민 몇 사람의 의견제시에 따라 건립돼 혈세 낭비는 물론 선심성 사업이라는 의혹이 불거지고 있다. 예천군이 91년 1개의 농심쉼터 사업을 시작으로 2010년 현재까지 추진해 온 농심쉼터 사업은 총 155개로 1개 쉼터조성사업에 소요된 사업비는 평균 1.000만원으로서 적지 않은 사업비가 투자 되었다. 그럼에도 이 사업에 투자효과가 의문시 되고 있는 것은 지역민의 의견을 우선 수용하다보니 사업의 효율성 제고는 무시되고 위치 선정도 주먹구구식으로 진행됐다는 지적이다 예천군 감천면 천향리 (구 삼천초등학교)앞에 건립 된 농심쉼터는 본 기자가 지난 봄 부터 현재까지 관찰 한 바 한번도 주민들이 이용하는 것을 본적이 없다 말 그대로 나 홀로 쉼터이다. 이 농심쉼터의 위치는 석관천2급 하천 둑 위에 자리하고 있다. 뒤편은 물이 흐르고 있고, 쉼터 앞은 개인소유 밭으로 각종 채소가 재배 중이라 사람 통행이 불가하다, 그나마 한쪽 둑 옆으로 나 있는 통로는 봄부터 트랙터가 자리하며서 온갖 잡초로 통행이 불가한 상태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 사업은 2001년부터 진행 되었고 본인은 2년 전 현 부서로 오게 되어 그 전 사업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런 일괄성 없는 군 행정으로 인해 국민혈세의 낭비와, 담당자가 바뀌면 모르쇠 행정은 지탄에 대상이 되고있다. 예천군은 현재 진행중인 농심쉼터 사업의 효율성을 위해 전면적인 위치 선정 조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장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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