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정신장애인 재활기관인 경북사회복귀시설협회(협회장 노봉근)가 연합체육대회를 개최 성황리에 펼쳐졌다. 올해로 7회를 맞는 이번 대회는 경주시 소재 한마음정신보건재활센터(센터장 전미숙) 주관으로 열렸으며, 도내 13개 기관 300여명의 회원이 경주실내체육관에서 도전정신을 함양하고 사회적응력을 향상하는 재활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기관 관계자를 비롯 회원가족, 자원봉사자 및 내빈 등 100여명이 함께 해 축하와 격려를 보냈으며, 함께 대회에 참여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특히 주관 기관인 한마음정신보건재활센터 회원들이 식전행사로 신나는 사물놀이를 공연해 "우리도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으며 참가자들로부터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주관 기관 전미숙 센터장은 환영사에서 "천년고도 경주를 찾아주신 정신장애인 한분 한분께 진심으로 환영의 말씀을 드린다"며 "즐겁고 신나는 시간 보내시고 재활과 희망의 꿈을 펼치기를 바란다"고 했다. 행사에 참여한 ㄱ씨(32. 상주 신망애희망나눔터 회원)는 "즐겁고 뜻깊은 하루를 보낸 것 같아서 너무 좋다. 사회가 우리 같은 정신장애인들에게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오전, 오후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줄다리기, 릴레리 등 주로 단체게임을 진행해 협동단결과 어울림의 의미를 되새기는 하루를 보냈다. 송흥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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