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식자재 유통업체 'CJ프리시웨이'와 협약
안정적 판로 확보··· 생산농가 소득 확대 도모
예천 우수 농특산물의 국내 유통 및 해외 수출에 안정적 발판이 마련됐다.
예천군은 20일 국내 최대 식자재 유통업체인 CJ프레시웨이(주)와 예천농특산물 국내유통 촉진과 수출 확대를 위한 상생협력 협약 (MOU)“을 체결해 지역농산물의 국내 판매와 해외 수출의 안정적 교두보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예천군 농산물 판로 개척과 관련해 최초 협약으로, 지난 7월 31일 이현준 예천군수와 박승환 CJ프레시웨이(주) 대표간 구두 합의된 사항의 후속 조치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날 협약식에서 예천군은 농특산물의 안정적 생산 및 지원, 농특산물의 공급 확대를 위한 각종 행정적 지원, 농특산물의 생산 및 재배현황, 산지동향 등의 정보를 제공 하기로 했다.
또 CJ프레시웨이는 국내 판매 및 수출 확대 지원, 농산물 소비확대 협력 추진, 농산물 생산자의 권익보호 지원 등을 약속했다.
올해는 CJ프레시웨이(주)와 함께 사과 1000톤을 우선 수출하고, 쌀, 잡곡, 과채류 등의 농특산물은 상설 창구를 마련해 추진하기로 합의 했다.
한편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이현준 예천군수와 박승환 CJ프레시웨이(주) 대표이사를 비롯한 회사 관계자와 군의회의장, 예천농협장, 능금조합장, 영농법인대표, 작목반 등 지역생산자 조직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또, 협약에 이어 하리면 은풍골사과 수출 선과장을 방문해 관계자들과 함께 비파괴 당도 측정과 색택, 크기 등을 자동 선별 할 수 있는 최신 사과 자동선별 시스템을 둘러 보고, 수츨 사과 재배 현장도 견학했다.
이현준 예천군수는“예천군은 우수농산물이 어느 지방자치단체보다 많으나 소비처를 확보하지 못해 농가에 어려움이 많았다”면서 “이번 협약을 계기로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게 돼 생산농가에 큰 힘이 될것”이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유통환경 변화와 시장 개방을 맞아 지역농협, 영농법인. 작목반 등이 통합된 대규모, 전문화된 마케팅 창구와 공동브랜드화가 절실하다”며 “앞으로 지역 유통조직체와 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장영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