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로 인해 집 일부가 전소된 독거노인의 집수리에 앞장선 단체가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국제로타리 3630지구 동안동로타리클럽은 지난 7~13일까지 7일간 안동시 풍천면 인금길 376번지 김연이(79) 할머니 댁 집수리를 통해 주건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총 2500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김연이 할머니 댁 주거환경개선사업은 철거작업을 비롯해 정화조 설치, 판넬 및 창호공사, 전기배선작업, 내부벽체 보강공사, 화장실 및 보일러, 싱크대 설치 등 건물신축은 물론 내부시설까지 마무리됐다.
이번 주거환경개선사업은 정신지체 3급으로 몸이 불편한 김연이 할머니 댁 아래채가 화재로 전소됨에 따라 본체에서 생활하던 중 경상북도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1000만 원을 후원했으나 공사비 부족으로 인해 사업이 이루어지지 않자 시 주민생활지원과에서 동안동로타리클럽에 사업요청 협조로 이루어졌다.
동안동로타리클럽 서현덕 사회봉사위원장은 “이번 준공식은 집들이라고 생각해 추진하게 되었으며 특히 마을 어르신을 모시고 간단한 음료를 대접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동안동로타리클럽은 정부의 생활지원을 받지 못하는 3가구에 대해 지원을 해 준 것으로 알려져 지역에서 훈훈한 정을 이웃에 나누어 주고 있는 단체로 타 봉사단체의 귀감이 되고 있다.
한편, 동안동로타리클럽은 독거노인 및 열악한 환경 속에 생활하는 지역민들의 환경을 개선시켜 보다나은 주거환경을 만들고 직업봉사 및 사회봉사를 통해 회원 간 화합과 내 고장을 튼튼이란 연도테마에 맞춰 봉사의 이상을 실천함을 목적으로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펼치고 있다. 임서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