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새만금간을 잇는 고속도로 건설에 파란불이 커졌다.
이는 예비타당성조사(새만금∼전주 54.3㎞ 1조 6458억원, 무주∼대구 85.2㎞ 2조 8876억원)가 국토해양부에 의해 기획재정부로 신청된 이후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사업구간 가운데 새만금~전주간은 경제성 확보, 무주∼대구간은 단계별 건설로 통보했기때문이다.
전북발전연구원은 전북도와 한국개발연구원(KDI)·기획재정부·국토해양부 등에 예비타당성조사 사전분석과 교통수요 반영을 위한 논리를 작성해 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아울러 전발연은 새만금∼대구(포항)고속도로 건설을 통해 대구(경북)지역과의 원활한 네트워크 형성이 전북도 발전에 어느 정도 기여할 것인가도 동시에 분석해 제시했다.
2020년 이전 개통을 목표로 추진되는 새만금∼대구(포항)간 고속도로는 개통이후 10년동안 전주(3만3300명), 군산(2만200명),익산(1만4700명), 완주(1만300명) 등 10개 시·군에 걸쳐 약 8만8900명의 인구증가 효과가 발생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동시에 산업부문에서도 순기능이 발휘될 것으로 추정, 제조업 종사자의 경우는 군산(3550명), 완주(3000명), 익산(2180명) 등 약 1만1700명이 증가될 것으로 분석됐고 서비스업 종사자의 경우도 전주(1만1300명), 군산(4700명) 등 약 2만3900명이 증가하는 효과가 발생되는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현재를 기준으로 한 증가율 중심으로는 인구증가는 완주(8.3%), 제조업종사자는 장수(9.9%), 서비스업 종사자는 무주(5.8%)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발전연구원 연구진(이창현·김시백 박사)은 "새만금∼전주∼무주∼대구 고속도로 개통은 전북 지역경제에 순기능(+)의 효과를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고속도로 개통으로 인한 접근성 향상을 지역경제 성장의 촉매제로 활용해 실질적인 지역경제 성장을 장기적으로 유도할 수 있는 경제성장 정책이 수반돼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