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리틀야구단은 지난 7일부터 14일까지 치러진 ‘제2회 경산시장기 전국리틀야구대회’에서 압도적인 경기력과 단합력으로 U-10 및 U-12 전부문 우승을 차지했다.이번 대회는 초등학교 2~5학년 학생들로 구성된 U-10 팀과 초등학교 6학년 및 중학교 1학년 학생들로 구성된 U-12 팀 등 전국에서 77개팀이 참여했다.경산시 리틀야구단 U-10 팀은 지난 13일 영남대 야구장에서 열린 대구 수성구 리틀야구단과의 결승에서 14:2로 승리했으며, U-12 팀은 지난 14일 같은 구장에서 열린 전북 익산시 리틀야구단과의 결승에서 7:2로 승리해 영광스러운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전국에서 이곳 경산을 찾아주신 77개 팀 어린이 선수들과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무더운 여름날씨 속에서도 노력의 결실을 맺은 경산시 리틀야구단 선수들에게 진심으로 축하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경기장에서 선수들이 최상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경산시는 아낌없는 지원을 계속해서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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