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삼성 라이온즈 투수 장원삼이 17일 음주 상태로 운전하다 사고를 낸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경찰 등에 따르면 17일 오후 1시께 장씨는 부산 수영구 광안동의 한 도로 좌회전 1차로에서 후진하다가 뒤에 있던 차량을 들이받았다.사고 당시 장씨의 혈중알코올농도를 측정한 결과 운전면허 취소 수준의 수치가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사고가 경미해 일단 장씨를 귀가시키고 추후 조사해 신병처리를 할 예정이다.장씨는 지난 2002년 현대 유니콘스에 입단해 삼성과 LG, 롯데에서 투수로 활약하다 2021년 12월 팬들과 은퇴식을 가지며 마운드를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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