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2회 한중일 주니어 종합경기대회 개회식이 지난 26일 오후 구미문화예술회관서 열렸다.   대회는 한국과 중국, 일본 3개국 청소년들의 제전으로 한국 중국 일본 3개국을 돌아가며 매년 열리고 있다.   이날 열린 대회에는 김장호 구미시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김점두 경북체육회장, 한·중·일 선수단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김장호 시장은 “제32회 한중일 주니어 종합경기대회는 미래 꿈나무인 청소년들을 위해 다양하고 지속적인 교류사업을 통해 3국의 밝은 미래를 만들어 갈 청소년들이 구미에서 열려 자랑스럽다”며 “앞으로 경쟁을 통해 화합하면서 우정을 나누는각국 대표선수가 되길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열리는 한중일 주니어 종합경기대회는 3개국 988명의 선수단이 육상, 축구, 테니스 등 11개 종목에 참가해 기량을 겨루며, 구미시 등 산업현장과 주요 관광지, 역사 유적지 탐방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문화교류의 장으로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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