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전문대학교가 제13회 경북도파크골프협회장기 대회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두며 파크골프 분야에서 그 저력을 과시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대회는 지난달 30일부터 이틀간 칠곡군 석적파크골프장에서 열렸으며 경북 22개 시군협회 소속 회원들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영진전문대는 여자단체전 일반부에서 이재은 교수와 이화복 학생이 한 팀을 이뤄 우승을 차지했다. 이재은 교수는 “2024년 개설된 영진전문대 구미캠퍼스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어 기쁘고 교수와 학생이 한 팀으로 호흡을 맞춰 우승을 이루게 돼 더 뜻깊다”고 말했다.대학부 경기에서도 영진전문대는 활약은 눈부셨다. 여자부 장유정 학생(1년, 구미반)이 1위를 차지하며 이 대학교 파크골프경영과의 위상을 높였다. 장유정 학생은 “골프 경험은 있지만 파크골프는 입학 후 처음 접했다”며 “틈만 나면 파크골프장을 찾아 연습한 것이 큰 도움이 됐다"고 했다.대학부 남자부에서도 김정호 학생이 2위를 차지해 영진전문대의 실력을 과시했다. 김정호 학생은 “이 구장에 많이 오지 않은 것이 후회된다. 내년에는 꼭 1위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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