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태권도학과 선수단이 폴란드 태권도협회주최한 ‘2010 폴란드 국제 오픈 태권도대회’에 한국대표로 참가해 금메달 4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하는 등 참가선수 전원이 입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이번대회엔 11월 유럽챔피언십 태권도대회 개최국인 아제르바이잔 대표팀 12명과 유럽출신 올림픽, 세계선수권대회 메달리스트 등 총 20여개국 400여명의 국가대표급 선수가 대거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친 가운데 김진곤(계명대 태권도학과 1년) 선수가 54kg급 1위, 정용(계명대 태권도학과 2년) 선수가 80kg급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계명대 선수단은 한국대표로 참가해 태권도 종주국으로서의 위상을 드높였다.
계명대 선수단 이선장감독은 대회를 마친 후 폴란드태권도협회와 폴란드 올림픽 조직위원회의 요청으로 폴란드 올림픽 선수촌에서 5일간 머무르며 폴란드 국가대표 선수단과 주변 유럽국가 태권도지도자, 폴란드 전국 태권도지도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태권도의 이론 및 실기 지도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배영상 선수단장은 “이번 대회 참가를 계기로 양국의 태권도 교류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내년엔 선수단을 대폭 늘리고, 태권도 시범단 공연도 함께 진행해 폴란드와의 태권도 교류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데 아낌없는 지원을 해준 폴란드 태권도협회, 주 폴란드 한국문화원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한편, 계명대 선수단은 폴란드 태권도협회와 주 폴란드 한국문화원에서 대한민국 대표로 참가해 달라는 공식 초청을 받고, 항공료, 체류비용 등 참가경비 전액을 지원받아 참가했으며, 폴란드 현지에서 태권도 보급을 위해 10년 넘게 활동해 오신 강철인 태권도사범이 계명대의 대회 참가를 주선하는 등 계명대가 대회에 참가하는 데 큰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손중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