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부가 28일 우리나라 최초 온배수를 활용한 혼합형 연안바다목장 조성에 경주시가 선정됐다. 연안바다목장 선정심의위원는 전국15개 지자체가 신청한 내년도 연안바다목장 후보지에 대한 심사결과에서 경주시를 선정해 이에 따라 양북면 봉길리 앞바다 510㏊에 2011년부터 2015년까지 4년간 총100억원의 사업비로 연안바다목장을 조성하게 된다.
이 사업은 성육장, 보육장, 산란장으로 유집되는 참돔, 감성돔, 돌돔 등 돔 종류와 능성어, 농어 등 고부가 품종이 유집돼 바다 목장내 머물게 함으로서 어로와 관광을 극대화 하는 사업이다.
해양생태계복원, 어업인소득증대, 해양관광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사업은 인공어초 사업에 30억원, 해중림조성에 10억원, 종묘방류에 5억원 관광테마형단지 55억을 투자한다.
특히 해양체험관광을 위한 테마형 기차어초 등을 이용한 바다용궁, 해중전망대 등을 시설하고 인근 어업인들로 구성한 영어법인조합을 설립하고 선상낚시특화단지를 조성해 어업외 소득을 창출한다. 또 바다목장 인근의 역사문화관광과 연계해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개발된다.
이사업이 시행되면 현재 생산량 15톤에서 2030년에는 240톤에 어업소득 36억원이 예상되며 어업외 소득도 현재 2억5000원에서 2030년에는 30억원이 예상된다.
이와 함께 어업인들은 스스로 바다목장을 관리·이용해 생산량을 증대시키고 어업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어업인자율관리운영위원회를 구성·운영해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바다목장을 관리운영하게 된다
최병종 경제산업국장은 "우리나라 최초 시행하는 사업임을 감안해 전국연안 30개소의 발전소 온배수지역의 표준모델개발을 위해 앞으로 중앙정부에 사업규모를 더 확대 할 수 있는 국가시범사업으로 채택될 수 있도록 건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온배수자원 재활용과 친해양 녹색성장이란 콘셉트로 타 시·군과의 차별화된 설명회 와 브리핑을 갖는 등 그동안 적극적인 유치 활동을 펼쳤다. 이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