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아동성폭력 안전지킴이회는 28일 아동성폭력 문제 해결에 대한 시민 공감대 확산을 위해 민.관 합동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오전 7시30분부터 1시간 동안 포항 형산 교차로 일원에서 진행된 캠페인에는 안전지킴이회를 비롯 포항시, 포항 남부경찰서, 포항교육지원청,특수임무수행자회, 고엽제전우회, 특전동지회, 아동시설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어깨띠와 현수막, 피켓 등을 들고 출근길 시민들을 대상으로 아동성폭력 추방과 안전한 사회환경 구현을 촉구하는 캠페인을 펼쳤다.
이어 형산 교차로 일원을 순회하며 아동 안전보호 및 범죄예방을 위한 교육용 홍보 책자를 배포하면서 아동성폭력 예방에 대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유도했다.
안전지킴이회는 행사가 끝난 후 아동 관계기관 및 단체 대표자로 구성된 합동간담회를 통해 아동안전 시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협조를 당부하고, 학교별 취약점을 보완하기 위한 '맞춤형 아동안전 대책'을 수립했다.
또 향후에도 아동성폭력 예방 캠페인을 정기적으로 펼치며, 유관기관과, 자원봉사자, 주민 등으로 구성된 자율방범대와 함께 초등학교 내외의 취약지역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기로 했다.
신준민 사무총장은 "아동성폭력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일깨우고 범시민적 공감대를 확산시켜 아동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행사를 갖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이러한 민·관 합동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도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