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 오후 1시17분께 김천시 아포읍 인리 ㈜현대IT 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김천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화재가 발생한 공장은 LCD모니터를 생산하는 회사로 이날 휴무로 인해 생산라인은 가동되지 않은 상태로 직원들이 출근하지 않아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전했다.
화재발생 최초 목격자인 마을 주민 이모씨(52)는 공장 내부에서 시커먼 연기가 올라와 화재가 난 것으로 판단해 소방당국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소방차 7대 소방대원 67명이 동원돼 오후 2시38분께 불길을 완전 진화한 가운데 공장 자재와 기기 등 49㎡가 소실돼1900만원 상당의(소방서 추산)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 및 소방당국은 "휴일로 인해 작업자가 없던 것으로 보아 공장 내부에서 전기누전으로 인해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는 가운데 정확한 화재 원인을 밝히기 위해 감식반이 동원돼 조사중"이라고 말했다. 김용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