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선주원남동(동장 남동수)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회장 박춘우, 박순조)는 회원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달 28일 본격적인 가을걷이를 맞아 부족한 일손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매결연 지역인 도개면을 찾아 농촌일손돕기에 나섰다.
이날 일손돕기에 참여한 회원들은 도개면 궁기리 임미란(56)씨의 방울토마토 하우스에서 수확후 남은 넝쿨제거를 위해 힘든 기색없이 몸을 아끼지 않고 작업에 임하였으며, 농촌일손돕기를 통해 영농의 어려움과 농민들의 고충을 이해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
일손돕기 후 도개면에서 준비한 도-농간 화합의 행사 자리에서 박춘우 협의회장은 수확기에 한창 바쁠텐데도 도개면 새마을지도자들이 많이 참석하여 환영해 주어서 감사드리며. 더 많은 영농지원활동을 못한 아쉽움을 표했다.
남동수 동장은 농촌일손돕기를 통해 조금이나마 농촌실정을 이해하는 자리가 되고, 지속적인 일손돕기와 농산물 팔아주기 등으로 농촌사랑을 실천해 줄 것을 당부하고 참여한 남녀지도자들과 도개면 관계자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선주원남동과 도개면은 지난 2002년부터 도-농 자매결연을 맺은 후 매년 농번기 일손돕기, 농산물 팔아주기, 각종 화합행사 참여 등을 통해 단합과 형재애를 나누어 오고 있다.
한편, 도개면에서 농촌일손돕기를 마친 새마을 지도자들은 꽃과 향기가 있는 선주원남동을 만들기 위해 무을면으로 이동하여 코스모스 씨앗을 채취하였으며, 내년 선주원남동에서는 새마을협의회가 앞장서서 관내 공한지, 연도변에 꽃길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김용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