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양경찰서는 지난달 29일 오전 11시경 포항 영일 신항만(포항시 용한리 소재)에 위치한 영일만파출소 개소식을 개최했다.
포항해경은 포항시 북구 흥해읍 용한리 7-18번지에 부지면적 660㎡(약200평), 연면적 63평의 현대식 2층 건물로 영일만파출소를 신축 설계하고 약 4개월간의 공사를 종료하고 지난달 29일 지방해양항만청장, 북부소방서장, 수협장 등 초청인사와 지역주민, 경찰관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됐다.
지난해 영일만 신항이 개항하면서 환태평양의 관문으로 그 역할을 수행하게 된 영일만항의 날로 증가하는 각종 해상치안업무과 각종 해양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올해 2월 기존 포항파출소 죽천출장소에서 영일만파출소로 승격해 드디어 지난달 29일 신축공사를 완료하고 본격적인 항만치안센터의 중심역할 수행에 나선다.
영일만파출소는 모든 사무기기를 태양광 발전설비로 가동할 수 있는 에너지 절감형 건물로 신재생에너지 및 구조체 단열보강, 고효율 전기설비 반영으로 친환경 공법을 통한 그린오피스 조성에 앞장서는 한편, 국민을 배려하는 민원중심 공간을 마련했다.
류춘열 포항해경서장은 “영일만파출소 개소로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해상치안서비스를 제공하고 영일만 신항 해상교통 안전을 확보함은 물론, 방파제·갯바위 등 효율적인 연안안전관리와 신속한 선박 통제, 무역항을 통한 밀수·밀입국 등 국제성 범죄에 대한 효과적 대응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서상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