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0~31일 경주 황성공원에서 천도교중앙총부 주최로 '2010 경주 동학문화축제'가 열렸다. 1500여명의 시민 및 천도교 신도들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30일 오후 5시부터 열린 전야제로 시작 천도교의 발상지 용담정에서 철야기도회를 갖고 31일 문화축제를 벌였다. 30일 황성공원 특설무대에서 펼쳐진 전야제는 타악, 연합합창단, 퍼포먼스, 풍물놀이, 권법, 기찬무 시연, 무용, 민요마당 등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가 2시간여에 걸쳐 공연되었다. 밤 10시부터는 교인들이 용담정에서 동학발상지 성역화사업의 성공적인 기원을 비는 철야기도회를 열었다. 31일 본행사는 오전 9시 용담정에서 청수모시기 길군악을 시작으로 황성공원 특설무대에서 무극대도 소고, 무용, 합창 등이 펼쳐졌으며, 2시 20분부터 약 40분간 최양식 경주시장, 김일헌 경주시장 등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을 가졌다. 이어 오후 5시까지 퍼포먼스, 사자놀음, 햔토가수 축하공연 등을 펼쳤다. 특히 공원을 찾은 많은 시민들이 행사장을 찾아 공연을 즐겼으며, 처음 접하는 人乃天의 동학사상을 이해하는 시간이 되었다. 송흥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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