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우석여자고등학교는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전북 순창군 실내 소프트테니스장에서 열린 ‘2024년 추계연맹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에서 여고부 단체전 우승, 개인복식 동메달(김미소(3년), 이세현(1년)), 개인단식 금메달(황정미 3년)을 획득했다. 우석여자고등학교는 단체전 조별 예선에서 대전여고 3대1로 이기고 4강 진출, 준결승에서 광주 서진여고를 3대1로 이기고 결승 진출해 결승전에서 강원도계전산고에 3대2로 이겨 우승했다. 또 개인복식 경기에서는 김미소, 이세현 조가는 창원명곡, 대구여고, 광주서진여고 선수를 차례로 연파하고 준결승에 진출했으나 강원도계전산고에게 석패하여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어서 열린 개인 단식 경기는 황정미 선수는 예선전에서 광주 서진여고, 순창 제일여고를 연파하고 준결승전에서 강원 도계전산고 선수에게 타이브레이크 접전 끝에 4대 3으로 이기고 결승에 진출, 결승전에서 강원 도계전산고 선수를 4대1로 제압하며 대회 2관왕을 차지했다.이번 추계연맹 소프트테니스 대회지도자상은 단체전 금메달과 개인단식 금메달, 개인복식 동메달을 획득하도록 지도한 우석여자고등학교 윤도겸 지도자가 수상했고, 최우수 선수상은 단체전 우승에 기여한 우석여자고등학교 박은정 선수가 수상했다. 우석여자고등학교 장승철 교장은 “선수들과 지도자분들의 성실한 노력과 흘린 땀, 그리고 꾸준한 훈련을 통해 실력을 높인 과정이 오늘의 결과를 가져왔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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