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세계 환경산업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영남권 환경산업종합기술지원센터를 건립한다. 현재 세계 환경산업시장은 21세기 최대 블루오션으로 불리며, 시장 규모는 1100조원대에 이른다. 영남권 환경산업종합기술지원센터는 지역 환경산업의 R&D 및 지원거점기관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이 센터는 대구시가 달성군 일대에 조성중인 대구테크노폴리스 연구단지 내에 건립된다. 2014년 완공 목표이며, 2015년부터 사업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총 사업비는 420억원이 투입되며, 기본설계비 3억원은 이미 2011년도 정부예산안에 반영된 상태다. 주요 시설물은 공동실험 연구동과 창업지원실, 연구기관지원실, 정보지원실, 각종 전시실(컨벤션 기능), 교육장, 행정지원실 등이 구축된다. 주요 기능은 환경산업 신기술 개발·육성·보급, 창업·보육·마케팅 등 경영지원, 환경 관련 기술인증 및 공인인증 대행, 실증시험 대행·장비 제공, 관련 산업 분야간 네트워크 및 연구 클러스터 구축 등이다. 특히 수처리 분리막 기술을 보유한 대기업과의 R&D 연계방안 구축, 하수처리 관련 막기술 집중 연구개발 방안 구축, 테스트베드 제공, 음용수시장 활성화에 따른 지역업체 고부가가치화·시장참여 방안 연구 등 물산업 육성·지원 체계를 특화시킬 계획이다. 그 동안 대구 지역은 환경산업 기술경쟁력 강화에 필요한 산업인프라가 잘 구축돼 있었다. 그러나 환경산업에 대한 인식·정보 부족으로 환경산업 관련 기술과 역량을 결집·체계화할 수 있는 기관이 없어 기술경쟁력과 환경산업시장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여건이 부족한 실정이었다. 대구시 관계자는 “미래 환경산업시장에 적극 대처할 수 있는 유기적 네트워크 구축으로 21세기 녹색성장 중심도시 대구로 비상하기 위한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