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경북지역본부는 3일 칠곡(부산방향)휴게소에서 경북지역 내 3개 휴게소에 대한 위생관리 우수휴게소 지정 선포식을 가졌다. 한국도로공사 경북지역본부는 지난해 대구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과 공동으로 휴게소 맞춤형 위생관리시스템인 'hi-safer food'를 개발·적용한 데 이어, 올해에는 'hi-safer food' 인증제를 도입해 관내 31개 휴게소 중 심사를 거쳐 3개 휴게소를 위생관리 우수휴게소로 지정하여 운영한다. 이번 우수휴게소 지정은 'hi-safer food'의 활성화를 통해 휴게소별 위생수준의 격차를 해소하고 휴게소 위생수준을 한단계 향상시키는 효과를 가져 올 전망이다. 경북지역본부는 이들 3개 휴게소에 대한 견학과 식품안전 캠페인을 강화해 인증제를 확산하고, 내년에는 전국 160개 휴게소로 인증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hi-safer food'는 요식업·급식업 등 관련업계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전국적으로 보급될 경우 국내 식품안전 수준을 높여 국민건강에 시너지 효과를 발생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이 시스템이 전국에 성공적으로 보급될 경우 연간 식중독 환자가 9천300여명이 감소하고, 이로 인해 1조3천억원 정도의 사회경제적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또 자체 시스템을 통해 위생 컨설팅을 하기 때문에 연간 19억2천만원 정도의 컨설팅 비용도 절감된다. 류지연 한국도로공사 경북지역본부장은 "이번 위생관리 우수휴게소 지정을 계기로 고속도로 휴게소 먹을거리 안전성 확보에 보다 만전을 기하고, 선진화된 시스템을 통해 국내 식품위생문화를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도로공사는‘hi-safer food’의 정착 및 확산으로 국민들이 고속도로 휴게소를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물론이고, 장기적으로는‘hi-pass’와 같이 고속도로 휴게소의 대표적 브랜드로 키워나갈 방침이다. 손중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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