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보호관찰소(소장 서보동)는 지난 4일 경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의 장애우 20명, 사회봉사명령대상자 10명, 직원 및 범죄예방위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주 선비촌, 소수서원, 부석사를 견학하는 ‘사랑의 삼각끈 잇기’ 나들이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사회봉사명령대상자들이 장애우와 함께 하는 1일 체험봉사를 통해 장애인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봉사정신 함양 및 자아성장 조력을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사회봉사명령대상자들은 휠체어를 밀어 버스 승·하차, 산책도우미 등 손과 발의 역할을 대신하면서 장애우들로 하여금 가을의 정취를 흠뻑 느낄 수 있도록 돕는 등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되었다.
사회봉사명령대상자 김 모(43세)씨는 “장애인들의 휠체어를 밀다보니 어느새 서로 웃음을 나누게 되었고, 저의 장애인에 대한 잘못된 편견을 깨달았으며, 저도 이분들을 위해 무언가 도움을 줄 수 있었다는 사실이 기쁘고 뿌듯했고, 삶의 의지에 대해 배우게 되었다.”며 참석 소감을 밝혔다.
안동보호관찰소 유정호 과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소외계층, 서민을 위한 다양한 사회봉사명령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해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임서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