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서후면 목조 문화재인 국보 제15호, 제311호인 봉정사 극락전, 대웅전 두 곳이 전혀 방염처리가 되지 않아 화재 위험에 노출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보물급에 해당하는 임청각, 도산서원 전교당, 상덕사 부정문 및 사주토병, 개목사 원통전, 하회마을 양진당, 충효당 등도 전혀 방염처리가 되어 있지 않아 화재시 소멸될 가능성이 아주 큰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안동지역 목조문화재에 방염처리가 되 않으면 화재가 발생 시 초기 발화를 억재하지 못하며, 또 재질의 특성상 발화 뒤 10분이 지나면 사실상 진화가 불가능하다. 한나라당 김성태 의원에 따르면 “목조문화재의 방재 시스템 구축이 시급하며 빠른 시일 내에 합당한 방염 제를 찾아 묵조문화재를 보호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문화재청 관계자에 따르면 “기존 방염 제를 목재에 사용할 경우 백화현상이 나타나 단청 등에 영향을 미칠 위험성이 있다”며 “문화재청이 정한 검증 기준을 통과할 수 있는 새 방염 제를 찾고 있는 중”이라고 해명했다. 시민 강 모(67,안동시 옥정동)씨는 “시에서 지역 내 문중에 많은 예산을 배정해 시설을 정비하고 있지만 앞으로 우리의 소중한 목조문화재에 심혈을 기울려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봉정사 관계자에 따르면“국보인 극락전. 대웅전과 보물인 화엄강당. 고금당 등 국가지정 묵조문화재 4곳에 총 4명의 안전경비인력이 배치돼 24시간근무하며, 또 옥외 소화전과 산불에 대비한 방수총 등 소화설비를 비치하고 CCTV도 설치한 상태이기 때문에 화재가 발생해도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안동시 관계자에 따르면 “지역 내 목조문화재 13개소에 안전경비 인력을 충분히 배치해 화재 감시에 만전을 가하고 있기 때문에 아무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임서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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