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허가 불법 영업으로 눈총을 받고 있는 예천 삼강주막에서 이만희 환경부 장관이 참석한 환경정책 토론간담회에 자리에 불법으로 조리한 음식과 막걸리로 만찬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장관은 지난 7일 4대강 사업장(36공구)를 현지 답사한 뒤 삼강주막을 방문 인근 풍양지역 지역민들과 환경정책 간담회를 가지고 지역민들의 건의사항 및 애로점을 청취했다. 이 간담회 자리에는 이현준 예천군수도 참석해 관광객을 상대로 불법으로 음식물을 조리 판매하고 있는 삼강주막의 막걸리 및 두부, 부침개로 만찬을 즐겼다. 삼강주막 일대는 문화재 구역으로 지정되어 일체의 음식점 및 다른 용도의 허가가 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이곳이 관광지화 되고부터 불법으로 음식 및 막걸리를 판매하고 있다. 예천군 위생담당자도 음식물을 조리 판매하는 것은 현행법상 위법이라고 시인하고 있는 터라 이날 군이 보인 처사에 군민들은 어리둥절해 하고 있다. 군 위생담당자는“삼강주막의 불법 식당 영업에 대해 문화관광담당 부서에 영업 중지 을 해 줄 것을 요청했다”며 난감한 입장을 보였다. 이에 대해 문화관광과 관계자는 “경북도에 건의해 삼강주막 인근에 체험마을 형식으로 허가를 받게되면 자연스레 식당영업도 할 수 있지 않겠느냐?”며 별 문제가 없다는 투로 말해 불법 영업에 대해 행정재제 및 단속을 해야 할 행정당국이 묵인 방조하고 있다는 의혹을 사고있다. 지역민 A씨는 “장관과 군수가 불법 영업장소인지 몰랐다 하드래도 담당 공무원은 알고 있지 않았겠느냐,”며 “지역 명소를 보여주고 소개하는 것도 좋겠지만 위법인줄 알면서도 이를 묵인하고 강행한 예천군담당공무원을 지역민들은 어떻게 생각하겠느냐“고 말했다. 장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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