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중국 의료관광객을 유치에 팔을 걷었다. 대구시는 경북대병원과 계명대 동산의료원, 영남대의료원, 파티마병원 등 지역병원들로 유치단을 구성,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선양에서 대구의 특화 의료상품을 설명하고 개별상담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대구와 우호협력도시인 선양은 우리나라와 교류가 많으며 대구와는 의료산업 교류가 기대되는 곳이다. 이번 설명회엔 지역출신 성악가 윤석진 교수가 동행, 음악회도 개최한다. 윤 교수는 지난 8월 문을 연 계명대동산병원 국제보이스센터를 맡아 동산병원의 의료기술과 연계한 보이스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실력있는 테너 가수로 중국에서 더 유명한 윤 교수의 이번 선양공연은 대구 의료 관광과 함께 선양에 대구문화를 알리는 역할을 한다. 대구과학대 보석주얼리과 이우열 교수가 주관하는 주얼리 전시회도 병행, 지역 주얼리 산업도 소개한다. 시는 대구경북권 첨단의료 인프라와 투자여건을 소개하고 경북대병원의 모발이식기술, 동산의료원의 보이스클리닉, 영남대의료원의 정밀건강검진(PET-CT검사), 대구파티마병원의 탈장수술 등 지역의 대표 의료상품을 홍보한다. 유치단에 참여한 지역병원은 선양미래상무유한공사, 백가락상업무역과학기술집단유한공사, 신성집단유한공사 등 현지 기업체와 의료관광협력 계약을 체결하는 등 지속적인 교류방안을 모색한다. 대구시 김형일 의료산업팀장은 “대구와 선양은 2001년부터 우호도시 관계를 맺고 있으며, 이번 기회를 통해 대구 의료기술을 홍보, 중국인들을 대구로 유치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손중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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