측량기능올림픽인 전국 측량경진대회가 11일과 12일 2일간 대구과학대학에서 개최된다.
대구과학대학은 대학측량협회와 공동으로 치러지는 이번 대회엔 사상 최대 규모인 360여명의 측량분야 예비기능인들이 참가, 기량을 겨룬다.
올해 12년째인 이 대회는 측량기능올림픽과도 같은 대회로, 예비측량인들의 최대 기능대회로 자리를 잡았다.
대회는 대학생부와 고교생부, 일반인부로 나눠 치러진다. 경기는 평판측량과 수준측량, 다각측량, 측량설계, 지적디자인 등 5개 종목으로 나눠 진행된다.
대구과학대학은 대회 기간 동안 대학본부 로비에서 취업박람회와 첨단측량장비 전시회를 개최한다.
11, 12일 두차례에 걸쳐 GIS 국제회의장에서 측량 및 GIS인력양성 간담회와 산·관·학 측량기술 간담회도 잇따라 개최한다.
대구과학대학은 고교생부 참가자 중 입상자들이 측지정보과 입학전형 시 입학정원의 10% 이내에서 특별전형으로 우선 선발한다.
또한 장학금 지급과 해외연수 우선 선발, 기숙사 우선 배정 등 각종 특전을 부여할 예정이다.
김석종 총장은 “이 대회가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12년 연속 우수연구과제로 선정되면서 명실상부한 전국 측량기능대회로 발전하게 됐다” 며 “현재 측량분야 기능대회가 없는 점을 감안할 때 이 대회는 측량분야 기능인을 저변 확대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