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지난 3일 김천 종합스포츠타운 보조경기장에서 개최한 ‘2024 김천전국마라톤대회’가 전국에서 마라톤을 사랑하는 내·외국인 3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이번 대회에는 김충섭 김천시장, 송언석 국회의원, 이승우 김천시의회 부의장, 경상북도의회 최병근, 조용진 의원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대회 코스는 김천종합스포츠타운 보조경기장을 출발해, 강변공원 산책로를 지나 교동교에서 반환하는 5km 코스, 신음동 그린빌을 반환하는 10km 코스, 첫번째 반환점인 영남제일문을 거쳐 두번째 반환점 대광농산을 거쳐 들어오는 하프코스, 3개 코스로 진행됐다.   이날 하프코스 남자부에서 송영준 씨가 1시간 11분 8초, 여자부는 류승화 씨가 1시간 19분 1초, 10km 구간 남자부는 장성연 씨가 32분 10초, 여자부 조한솔 씨가 36분 20초로 각각 1위의 영예를 안았다.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은 “김천의 도심 환경과 코스도 완만해  달리기 좋았고, 먹거리도 너무 풍부해 내년에 또 올 것”라고 했다.김충섭 김천시장은 “마라톤을 자기 자신과 싸움으로 이번 대회에 참가한 선수 모두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전국에서 오신 모든 분들이 김천의 정겨움을 느끼고 돌아가길 바란다.”라고 했다.   한편 이날 대회는 안전을 위해 김천경찰서와 모범운전자회, 해병대전우회, 새마을교통봉사단, 김천시체육회 등 110명을 도로 통제 및 안전관리 요원으로 투입하고, 김천소방서에서 구급대원과 구급차를 배치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 안전사고 없이 마무리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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