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에서 일가족 3명이 숨진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1일 고령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55분께 고령군 고령읍 A씨(71·여)의 주택 안방에서 A씨와 A씨의 두 아들(41세, 39세)이 숨진채 발견됐다.
경찰은 “A씨가 일하는 식당 주인이 A씨가 아침에 출근하지 않아 가보니 문이 잠겨있어 경찰 입회하에 문을 열고 들어가 이들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또 “외부 침입흔적과 타살흔적도 보이지 않는다”면서 “특히 아들 2명의 유서와 함께 불에 탄 연탄도 발견돼 생활고 등을 비관해 자살한 것으로 추정, 정확한 동기와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안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