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지품면 황장리에서 농사를 짖고 있는 신재환(50)씨가 ‘올해 경북도 농업어인대상’ 과수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 도는 11일 경북도농업인회관에서 제15회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김관용 지사, 농업관련 기관·단체장 및 농업인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경북 농업과 농촌의 가치를 알리고 농업인의 긍지와 자부심 고취를 위해 마련된 농업인의 날 행사는 한해 동안의 농업인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농업인단체간 화합을 위한 행사 위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 농업명장 2명과 농업인 대상 과수분야 신재환 씨등 여성농업인 전기자, 식량생산 홍의식, 친환경농업 신문수, 화훼 조격래, 채소·특작 백민석, 축산 배동완, 수산 (주)오브, 기술개발·연구 전병목, 농어촌개발 이상철 씨가 각각 우수상을 수상했다. 과수분야 우수상을 수상한 신재환 씨는 배 4㏊를 비롯해 복숭아와 사과 등 총 7㏊ 가량의 대규모 과수 농사를 지으면서 서리방지 시설 자체 개발과 유기질 비료 사용으로 친환경농산물을 생산하고 있다. 신씨는 94년 후계농업인경영인 선정된 뒤 안동대학교 농업개발원 최고경영자 과정, 경북농업 기술원에서 실시하는 교육과정 등을 이수, 우수 품질의 배를 재배하기 위해 자동서리 방지시설을 착안, 설치했다. 또 생산한 배를 특화해 ‘배꼽 있는 배’로 상품등록 2005년~2007년 경북 우수 농특산물 명품 브랜드 인증을 받았으며, 1999년 경북 농업경영인 본상, 2003년 전국 으뜸농산물전시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등 우수 품질의 배를 생산·판매하고 있다. 한편, ‘경북 농어업인대상’은 경북도가 지역 농어업과 농어촌발전에 공헌한 우수 농어업인을 발굴·포상함으로 농어업인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농어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우수상인 대상과 10개 분야별 우수상을 선정해 농업인의 날에 시상식을 갖고 있다. 이상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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