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구룡포에 명품 힐링 추모공원을 조성하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발표했다. 이강덕 시장은 “구룡포의 추모공원 유치가 주민들의 큰 자랑거리가 될 것”이라며, 문화와 예술, 힐링이 공존하는 공간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는 단순한 장사시설을 넘어, 지역 경제 활성화와 관광 자원으로서의 잠재력을 확고히 하려는 의도다.추모공원은 2028년 준공을 목표로 하며, 세계적인 조각공원과 전망타워, 사계절 수목원 등 다양한 시설이 계획되어 있다. 이러한 변화는 호미반도를 해양 휴양관광의 중심지로 탈바꿈시키고, 관광객 유치를 통해 지역 경제를 살릴 수 있는 기회로 보인다.특히, 구룡포와 추모공원을 연결하는 도로와 3대 관광로드 구축 계획은 주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여가 공간을 제공하고, 경제적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장이 강조한 '상전벽해'의 비전이 실현된다면, 구룡포는 새로운 관광 명소로 자리 잡을 것이다.포항시는 이러한 변화를 위해 기본구상용역을 신속히 추진하며, 구룡포와 호미반도의 발전을 모색하고 있다. 과연 이 계획들이 어떻게 구체화될지, 지역 주민과 관광객 모두의 기대가 크다.추모공원 조성은 단순한 시설 건립을 넘어,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주민들은 새로운 문화공간의 탄생을 통해 지역 공동체의 일체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또, 관광객들은 아름다운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진 공간에서 위로와 힐링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이런 명품 공간이 완공된다면, 포항은 해양관광의 새로운 중심지로 떠오를 수 있다. 구룡포의 아름다운 경관과 함께, 문화와 예술의 향기가 가득한 장소로 발돋움하게 된다면, 전국에서 많은 이들이 찾는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다.또한, 포항시는 블루 레일로드와 에코 트레킹로드, 오션 투어로드 등 다양한 관광 인프라를 구축하며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이들 로드는 단순히 관광을 위한 길이 아니라, 주민들이 자연을 즐기고,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서의 의미도 지닌다.구룡포항 주변에 호텔과 다양한 숙박 시설을 유치하여 관광객의 체류 시간을 늘리겠다는 계획도 주목할 만하다. 지역 특화된 미식거리와 문화 체험이 결합된다면, 방문객들은 더욱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다.무엇보다도 이 프로젝트는 포항시가 주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그들의 의견을 반영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준다. 구룡포 주민협의체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발전을 이루어낸다면, 이는 지속 가능한 발전의 좋은 사례가 될 것이다.추모공원이 문화와 예술의 공간으로 자리 잡는다면, 포항은 그 어떤 도시보다 특별한 장소가 될 것이다. 이강덕 시장의 말처럼, 구룡포는 단순한 변화가 아니라 혁신의 중심지로 거듭나기를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