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년미래포럼(이사장 김은호)의 2010년 정기총회 및 초청강연회가 12일 오후 경주현대호텔 컨벤션홀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초청강사인 최양식 경주시장과 이만우 경주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시의회의원, 그리고 성타 불국사 주지스님과 방폐물관리공단 민계홍 이사장을 비롯한 내빈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최 시장은 '경주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강의를 해 "나에게는 신라인의 DNA가 흐르는 것 같다"며 "앞으로 경주는 천년고도가 아닌 (천년왕도)2천년고도로 부르자"고 말하고 이어 "경주에는 수많은 왕릉이 있지만 누구의 왕릉인지, 릉의 주인이 누구인지를 아무도 모르고 있어 안타깝다"며 "지난날의 잃어버린 시간과 잃어버린 공간을 되찾아야 경주를 발전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최 시장은 특히 경주발전을 위한 구상 및 추진사업을 밝히면서 그 첫 사례로 "한수원이 잘되어야 경주가 잘 될 수 있다"며 "이를 위해 시민들의 역량을 한데모아야 한다"며 한수원 본사의 도심이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산하기관인 원자력기자재산업단지와 원자력품질인증센타(표준원)의 유치와 함께 '제2원자력연구원'의 유치가 절대적이라고 강조했다. 이 밖에도 장수촌 조성과 장기적으로 전통한옥 복원을 위한 인재 양성을 위해 "한옥대학(대학원,연구소)설립하고 경주의 아름다운 길을 선정해 탐방관광코스를 개발 하겠다"고 밝혔다. 또 반월성의 신라궁성을 비롯한 신라왕국의 복원의 불가피성을 주장한 최 시장은 "대통령께 신라왕국의 복원을 청원 하겠다"고 했다. 이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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