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시군의 독특한 향토자원을 발굴, 지역의 핵심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내년도 12개 시군 14개 사업에 135억원(국비 64억, 지방비 등 71억)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향토산업 육성사업은 지역의 다양한 소득자원을 활용, 융복합산업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07년부터 진행되고 있다.
시·군 단위로 3년간 30억원규모로 지원, 통합브랜드 및 공동마케팅 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올해까지 모두 15개 사업에 총 141억원이 투입됐다.
2011년도에는 11곳의 계속사업이 진행되고 신규사업으로 영주시의 고구마클러스터와 영덕군의 황금은어클러스터, 청도군 한재미나리클러스터 등 3곳이 선정됐다.
그동안 이들 신규사업은 지역에서는 나름대로 명성을 얻고 있는 특산품이었지만 개별적으로 생산유통되고 제품개발도 활발하지 않아 부가가치 확대에는 한계가 있었다.
경북도는 이번 사업 지원으로 산학관연 클러스터 조직을 바탕으로 통합브랜드 및 공동마케팅 시스템을 구축, 지역의 핵심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게 돼 농가소득 증대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지역별로 차별화되고 특색있는 향토자원은 발전 잠재력이 무궁해 생산유통가공관광 등을 통한 6차산업화로 고부가가치 창출이 가능하다”면서 “농어촌소득자원 발굴 및 부자마을만들기 사업과 연계, 체계적이고 종합적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 밝혔다. 김구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