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 울진원자력본부(본부장 이용태)와 울진지역자활센터(센터장 황천호)는 12일 울진군 죽변면 화성3리 전학수씨 집에서 ‘사랑의 집수리 사업100호 달성’ 현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울진원자력이 시행하고 있는 ‘사랑의 집수리사업’은 지난 2005년부터 울진본부직원들의 자발적 성금인 러브펀드(이웃사랑나눔기금)를 재원으로 주거환경이 열악한 이웃에게 삶의 희망을 북돋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까지 96가구를 완료하고 현재 24가구의 집수리가 마무리 단계에 있다. 추가로 13가구의 집수리가 진행될 예정으로 연말까지 총 133가구(4억9000만원)의 주거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울진군으로부터 추천받은 가구를 대상으로 3개 기관(읍면, 울진지역자활센터, 울진원자력본부)이 합동실사를 통해 확정된 가구에 대해 견적산출 등 검토단계를 거쳐 울진지역자활센터에서 시공한다. 완료된 가구는 울진본부의 최종확인 후 사랑의 집수리 명패를 부착하고 종결된다. 울진원자력본부와 울진지역자활센터는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가구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집수리를 실시할 계획이다. 울진본부는 올해 영덕보호관찰소의 요청으로 울진에 거주하는 위기보호관찰대상자 중 저소득층 7가구를 선정해 주거환경을 개선해 준 바 있다. ‘사랑의 집수리사업’은 지역사회에서 기업이 행정 및 사회복지기관과의 연계활동을 통해 주거환경이 열악한 이웃에게 삶의 희망을 전해주고 일자리 창출을 통한 간접고용에도 기여하는 윈-윈 사업이다. 이날 집수리 100호 가구주인 전학수씨는 “비만 오면 누수로 힘들었는데 사랑의 집수리로 지붕을 새로 설치하면서 생활이 안정돼 사람답게 살아갈 수 있게 됐다”고 고마워했다. 박호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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