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18일 치러지는 201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대비, 교통 및 소음방지 등 종합대책을 마련,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같은 계획에 따라 시는 지하철을 수험생 등교시간인 오전 6시부터 7시40분까지 종전 6~10분에서 6분 간격으로 단축 운행한다.
특히 러시아워 대에는 5분 간격으로 단축 운행하고, 운행횟수도 8회 증회(1·2호선 각 4회 증회) 운행키로 했다.
전동차 비상대기조를 편성하고, 전동차 점검강화, 안내근무 및 수험장 유도안내문 부착 등 대중교통 서비스를 강화한다.
시내버스는 수험생 등교시간대에 시험장 노선에 탄력적으로 배차, 버스운행간격을 1~3분 단축한다.
택시와 자가용 승용차 운전자에게 수험생 태워주기 캠페인 전개하는 등 수험생 우선 교통편의를 제공키로 했다.
시와 구·군별로 교통질서 지도반을 편성, 주요 네거리와 53개 시험장 주변에 안내 공무원 354명을 배치, 경찰과 합동으로 교통소통과 질서유지, 수험생 탑승차량 교통안내, 불법 주·정차 지도단속 등을 실시한다.
수험장 주변 소음방지를 위해 수험장 주변에서 발생되는 각종 소음원에 대한 사전 실태조사와 현장지도 등을 실시한다.
이를 위해 소음방지대책반 64명을 시험장별 1명 등을 구·군 합동으로 편성, 시험일까지 3단계에 걸쳐 시험장 주변의 소음차단을 점검한다.
특히 시험당일엔 시험장 주변을 상시 순찰해 모든 소음발생원을 통제하고, 듣기평가 시간대인 1교시(오전 8시 40분부터 오전 10시)와 3교시(오후 1시10분부터 오후 2시20분)에는 소음발생 행위에 대해 집중적으로 지도·단속한다.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관공서와 공공기관 등은 출근시간을 오전 10시 이후로 조정하고, 시험장 200m 전방내에는 차량출입 전면 통제 및 주차가 금지된다.
대구시 관계자는 “시험당일 수험생들의 편의와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자가용 이용을 자제해 줄 것과 시험장으로부터 50m이내에 확성기, 스피커 등 소음 발생시 과태료가 부과되므로 소음방지에도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손중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