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가 18일 기상여건 변화로 인해 2010년산 벼의 수확량이 크게 줄고, 수확기 쌀값마져 떨어져 이중고를 겪고 있는 벼 재배농가에 대한 지원대책 등을 마련코자 관내 농업관련기관 및 생산자단체를 초청해 조찬 간담회를 갖는다.
이 자리에서 신현국 문경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그 어느 때보다도 우리지역의 벼 재배농가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이에 대해 조금이라도 어려움을 덜어 줄 수 있는 방안을 찾고 있다고 참석한 관계자들에게 밝히면서 참석한 농업관련기관 단체장들에게 좋은 방안을 토론 해 줄 것을 당부한다.
문경시는 올해 벼 재배농가의 평년기준 소득 감소액을 수확량 감소로 ha당 35만9,430원, 쌀값하락으로 인한 ha당 44만7,496원을 합해 ha당 총 80만6,926원의 소득이 감소 될 것으로 전망했다.
시는 이번 간담회 결과와 향후 정부의 변동직불금 등 쌀 관련 지원규모 등을 반영해 시 자체적으로 벼 재배농가의 소득감소에 대한 지원계획을 수립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농협중앙회 문경시지부장, 점촌, 문경, 서문경, 영순, 산동 등 지역농협장, 농업경영인회 회장, 농촌지도자회 회장, 쌀전업농연합회 회장 등 지역농업관련기관 단체장들이 참석한다. 이상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