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2011년 총 817억원을 투자, 수산업을 친환경 고부가 산업으로 발전시키고 낙후된 수산물 유통시설을 현대화 한다고 17일 밝혔다.
수산정책 방향을 자원관리 고도화로 녹색수산업 전환을 촉진하기 위해 추진한다.
어업인에게 비전을 제시하고 사양산업의 프레임을 극복하기 위한 새로운 개념의 신수산 정책이다.
도는 지난 10년간 국민 1인당 소비량이 57%(1998/35㎏→2007/55㎏)나 증가하고 있어 현 생산 능력으로는 수산물 공급 부족 심화 현상도 두드러지게 나타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최근 수산물은 청정 먹거리 산업으로 각광받고 있는 가운데 수산자원량이 최근 조금씩 회복추세(1980/1014만톤→2002/790만톤→2008/835만톤)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도는 어업경영 안정 시스템 구축과 양식산업 활성화 유도, 수산자원 자율관리 체계 강화, 동해안 청정 이미지를 활용 판매 및 체험관광을 통한 어업외 소득 창출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
친환경어업 실천으로 바다숲 조성, 인공어초시설, 연안 바다 목장화, 수중에서 분해되는 생분해성 어구 보급, 에너지 저감용 장비 지원, 침적폐기물 수거사업 등 144억원을 투자한다.
또 완공위주 어항확충, 동해특산 대게 명품화 사업, 적정세력 유지를 위한 어업구조조정, 어업인 스스로 어장관리 유도를 위한 자율관리어업 육성사업 등에 250억원을 지원한다.
도청 이전지와 연계한 지역에 대단위 유통센터를 건립하고 위판장 및 산지가공 확충, 시장개선 가공 현대화 사업에 73억원을 투자한다.
어촌체험공간 조성을 위해 어촌·어항 관광개발, 도시민 유지를 위한 복합낚시공원과 어촌 부존자원을 활용 체험마을 조성, 낚시터 환경개선 사업 등에도 54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어업인·어촌 활력을 증진시키고 어가 경영 안정망 구축과 함께 경쟁력 있는 수산업, 녹색수산업으로 전환을 촉진해 강한 수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김구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