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청은 17일 지역에서 처음으로 중구가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지정으로 중구청은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중장기 계획 및 세부실천계획에 대한 정책컨설팅, 소속공무원에 대한 심화교육, 여성가족부가 추진하는 여성안전·여성취업 확대와 관련된 사업에 우선적으로 지원을 받게 된다.
중구는 여성친화도시 지정에 앞서 아이와 함께하는 육아데이, 임산부 운전중 '스티커 및 열쇠고리' 배부, 남성화장실 기저귀 교환대 설치사업 등 다양한 'Happy 중구 프로젝트' 운영해 지난 2009년 11월 대통령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 지역에서 처음으로 여성이 살기 좋은 행복한 도시 만들기를 위한 '여성이 행복한 도시 만들기' 토론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중구청은 앞으로 여성친화도시 조성 기본계획수립, 전담조직 신설운영, 민관협의체 테스크포스팀 구성, 여행(女幸) Green 도시조성, 여성발전기본조례 제정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중구청은 12월 중 여성가족부와 '여성친화도시 조성 협약식'을 갖고 지역 여성 관련단체가 참석한 가운데 여성친화도시 선포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