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댐 주변 정비지원 사업비가 주민을 위해 쓰여야 하나 어느 특정단체가 터줏대감처럼 자리를 잡고 있는데도 탁상행정으로 일관하고 있어 주민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지난 2006년 ‘임하발전영농조합법인’이 댐 정비 지원 사업비로 50억 원을 지원받아 이중 23억5천만 원을 투입해 안동시 임하면 신덕리 558번지에 9,412㎡, 건물 2,480㎡을 유통센터를 신축했다. 허지만 보조사업장에는 당연히 주민이 사용해야 하나 농협이 2006년부터 2008년 6월까지 단 한 푼도 받지 않고 무상으로 임대해 사용해 오다 주민들의 반발이 거세게 일자 2008년 7월 8일부터 2013년까지 약 1억 4천만 원에 안동농협과 부동산임대차계약을 체결했다. 또 댐 정비 지원 사업시행이 5년이 지나는 과정에서 안동시는 단 한 차례도 유통센터를 방문하지 않고 있다가 지난해 이슈가 되자 유통센터네 농협을 찾아가 빠른 시일 내에 다른 곳으로 이전해 줄 것을 요구하는 등 어린아이 사탕하나 주면서 달래는 꼴이 되어 버렸다. 주민 권모(안동시 임하면)씨는 “2006년 유통센터를 신축하고 남은 나머지 지원비 26억5천만 원은 농기계구입비 등으로 지원 되었다”고 하지만 집행과정에서 정상적으로 집행이 지원 되지 않았다는 여론이 일고 있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농협 관계자를 만나 빠른 시일 내에 다른 곳으로 이전을 요구 했지만 이전할 장소가 마땅히 없어 현재까지 이전을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임서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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