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안동시 농민 30여명은 오전 9시부터 그동안 땀방울을 흘리면서 지어온 벼농사를 개인의 트럭을 이용해 벼 40kg들이 385포대를 시청 전정에 야적하고 전국적으로 쌀값 하락에 따른 안동시의 대안을 요구하며 장기적인 시위에 돌입했다. 시위 농민들은 안동시장을 면담하는 자리에서 안동시 농업예산 총예산 대비 20%이상 증액, 쌀값 하락에 따른 시의 대안마련, 농업직 사무관 증원 및 안동물류단지관리소장에 농업직 배치, 행복안동자문위원회 위원을 농 관련단체 및 농업인을 4명이상 둘 것, 시의원 및 농업직공무원과 안동농업발전을 위한 정기적 토론회개최, 농업인 단체 회관 증축을 요구하고 나섰다. 농민 권모(안동시 풍산읍)씨는 “매년 정부와 안동시가 다람쥐 쳇바퀴 돌아가듯 약속만 해놓고 가을추수철이 돌아오면 그 나물에 그 밥상이 차려지는 꼴이 된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농민을 위한 정책을 개발해 농업인이 잘 살아가는데 일조를 하겠다”고 말했다. 임서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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