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오미자산업의 주축인 생산·가공·유통이 상생할 수 있는 유통혁신시스템을 구축을 위해 문경시농업기술센터에서 (사)문경오미자생산자협회(대표이사 박승정), 산동농업(조합장 황혁주), 중앙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이정희), 문경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길태)가 4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문경은 오미자가 자생하기 좋은 자연환경을 갖춰 조선시대 때부터 오미자 주산지로 이름을 날렸으며, 1996년부터 재배가 시작돼 현재 연간 3,500톤의 오미자 생산으로 전국의 45%를 차지하는 국내 유일의 오미자 산업특구이면서 지리적 표시 특산물로 등록돼 전국적으로 높은 브랜드 파워를 자랑하고 있다. 매년 문경오미자의 가격 결정은 수확을 앞둔 8월경에 이뤄지는데, 특히 최근 몇 년간은 생산량과 소비동향 등에 따라 큰 폭의 등락을 보여 왔다. 이러한 현상이 장기적으로 반복되면 생산·가공·유통 할 것 없이 누구에게도 이로울 게 없다는 인식 하에 협약식을 갖게 됐다. 앞으로 모두가 만족하는 합리적이고 공정한 가격 산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생산에서부터 소비까지 투명한 정보 제공이 가능한 생산이력 추적관리와 진품 확인시스템개발로 유통질서 확립과, 철저한 품질관리로 문경오미자의 브랜드 경쟁력을 높이고, 효율적인 마케팅 전략을 수립함으로써 문경오미자산업 주체간 상생적 혁신모델을 구축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문경오미자 상생전략 유통혁신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문경시농업기술센터는 문경오미자의 투명하고 공정한 유통 환경이 조성돼 장기적으로 안정된 성장기반을 갖추고, 소비자의 신뢰도 향상과 시장 교섭력 강화로 국내?외 시장 확대에도 더욱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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