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우성교통의 택시기사 모임인 초심회(회장 이구진)는 22일 용강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추위에 끼니마져 걱정해야 하는 불우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쌀 20kg들이 15포와 라면 15상자(시가 9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늘 처음처럼 시민을 위해 봉사하자는 소박한 마음씨의 택시기사 10명으로 2009년 결성된 ‘초심회’는 회원들의 첫 사업으로 평소 근검절약하며 조금씩 모은 기금으로 회사가 소재하고 있는 용강동 주민센터를 찾고 있다.
이구진 회장을 비롯한 회원 모두는 한결같이 우리 주위의 불우이웃과 늘 함께하는 사랑나눔 행사를 지속적으로 전개하기로 다짐해 초겨울의 추위를 녹이는 아름다운 미담이 되고 있다.
이날 최상운 용강동장은 “추위와 생활고로 이중으로 힘들어하는 불우 이웃에게 큰 용기를 불어넣어 줄 것”이라며 회원 모두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원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