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은 올해 이상기후 등으로 평년작 이하의 작황을 이룬 가운데 지난 22일 병곡면을 시작으로 내달 8일까지 2010년산 포대벼를 매입한다. 올해 매입량은 공공비축미곡 59,402포대/40㎏와 시장격리곡 13,814포대로 총 73,216포대이며 작년대비 52%수준이다. 이중 11,736포대는 산물로 RPC를 통해 매입했으며, 건조벼 중 25,040포대/40㎏(1252백/800㎏)를 지난 15일부터 톤백(800㎏)으로 매입하고, 나머지 36,440포대는 포대(40㎏)로 읍면별 농협창고에서 매입한다. 공공비축 매입가격은 통계청에서 조사한 10월~12월 전국평균 산지쌀값을 조곡(40㎏)으로 환산한 가격으로 내년 1월에 결정이 되며, 우선지급금(특등 46,480원, 1등 45,000원, 2등43,000원, 3등38,270원)을 매입시 지급하고 가격이 결정되면 사후 정산하게 된다. 공공비축 매입품종은 삼덕, 화영벼 2품종으로 타품종은 매입하지 않는다. 군 관계자는 “일부 농가에서 품종을 속여 출하하는 예가 있는데 공공비축미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농가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며 “내년도 매입품종은 삼덕, 칠보벼로 확정되었으니 농가에서는 영농계획에 참고해 종자확보에 차질이 없도록 해 줄 것”을 당부했다. 공공비축매입 시 지난해와 달리 수분함량 기준이 ‘15%이하’에서 ‘13%~15%사이’로 바뀐 점이다. 수분함량이 높아도 안되지만 너무 낮게 되면 미질이 나빠져 밥맛이 없고 도정할 때 싸라기가 많이 발생한다. 올해는 수분미달 시 한 등급 낮춰 매입하게 되지만 내년부터는 매입을 거부한다, 이에 농가에서는 이점을 유의해야겠다. 이상인 기자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