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24일 오전 신광면 비학산 푸드 공장에서 쌀 가공공장 준공식을 갖고 포항로컬푸드 생산에 본격 착수했다. 쌀소비 감소로 재고량이 갈수록 늘고 있는 상황에서 포항지역에서 생산되는 쌀을 재료로 하는 쌀가공공장이 준공돼 포항쌀소비는 물론 일자리창출 등 지역경제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준공된 공장은 가공시설과 저온창고, 쌀 건습식 미분쇄시스템 등을 갖추고 상시고용 인력 20명, 일시고용 인력 10명 등 연 30명의 고용인력을 투입해 관련 상품을 생산한다. 쌀국수 200톤, 쌀떡볶이 떡국떡 270톤, 동동주 30톤 등 생산을 위해 지역쌀 500톤을 소화해 지역 쌀소비촉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비학산 푸두㈜는 지난 1993년 청하면에 청학식품으로 문을 연 뒤 비학산 칼국수를 통해 돌풍을 일으키며 전국에 160개의 체인점을 개설하고 포항의 맛을 알려왔다. 올해초에는 미국에 칼국수와 떡국용 떡을 수출하는 등 국내를 넘어 해외시장 공략에도 나서고 있다. 박흥수 비학산푸드 대표는 “쌀을 건습식으로 처리해 기류 분쇄하는 가공기술 개발을 통해 쌀가공의 최적 성형기술을 개발했다”며 “더욱이 쌀가공제품의 다변화를 통해 포항쌀 소비확대 뿐 아니라 세계화, 웰빙건강식품을 생산하는 쌀가공공장으로 거듭 성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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