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을 운행하는 CNG(압축천연가스) 버스의 가스용기에서 가스가 누출되는 결함이 발견, 한국가스안전공사가 조사를 벌이고 있다. 26일 대구시에 따르면 문제의 버스는 지난 24일 오후 3시께 정비사가 운행 전 정비 과정에서 가스용기 몸통에 구멍이나 가스가 새는 것을 발견했으며 25일 가스용기제조업체 NK테크가 가스용기 교체작업을 벌였다. 이번에 문제가 발생한 버스는 신진자동차가 2005년 6월 등록한 버스며 8개 가스용기 중 8번째 용기 몸통에서 가스누출이 발견됐다. 결함이 발견된 용기와 동일한 제품을 장착한 버스는 대구 전체 1539대 중 800여대에 이른다. 한국가스안전공사는 결함이 발견된 용기를 본사로 보내 정밀 검사할 예정이다. 대구시 관계자는 “모든 버스회사에 가스누출 검지기를 지급해 검사하도록 하고 있다”면서 “현재도 2중, 3중으로 가스누출 여부를 검사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손중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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