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섬마을인 울릉도 출신이 2010년 광저우 아시안대회에서 메달 불모지인 공수도에서 갚진 메달을 획득해 고향에서 주민들의 격려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25일 광둥체육관에서 열린 공수도 여자 55kg급에 한국국가대표로 출전한 울릉출신 안태은(20·양산대. 사진)양이 여자부로 사상 처음으로 갚진 동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올렸다. 이날 태은양은 동메달 결정전에서 상대선수인 마카오의 라오운렝과 접전 끝에 4-2로 이기며 동메달을 획득하고 인터뷰 중 끝내 울음을 터뜨리며 소녀의 여린 마음을 표현했다. 울릉중학교를 졸업한 태은양은 현재 울릉우체국에 근무 중인 안현찬(도동리·45)씨와 이해경(45)씨 사이의 장녀로 태어나 어릴적부터 운동에 소질이 있어 줄 곳 태권도를 하다가 고등학교때부터 경주에서 공수도로 전환, 5년만에 값진 땀의 결실을 맺었다. 메달 소식을 접한 주민들은 태은양 가족들에게 축하전화를 하며 기쁨을 나눴고, 각 단체에서는 현수막 등을 걸며 힘들게 노력한 한 고향 출신 태은양의 메달 획득의 기쁨을 나눴다. 한편 메달 불모지인 공수도에서 더구나 여자부에서 처음으로 값진 메달이 터져나오자 태은양의 미니홈피에를 찾는 방문객수도 증가하며 축하댓글도 계속적으로 올려오고 있다. 조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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