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은 2011학년도에 일반고등학교 273명, 특수학교 8개 학교 유, 초, 중, 고등학교과정 393명 등 모두 666명의 특수교육대상자를 거주지와 가까운 학교에 배치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이에 대구시교육청은 30일 2011학년도 특수학교 및 고등학교 입학 특수교육대상자 학교 배치를 논의하기 위해 '대구광역시특수교육운영위원회'를 개최한다.
특수교육대상자 배치는 지역교육지원청에 소속돼 있는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특수교육대상자의 진단·평가 의뢰서에 따라 진단 검사를 실시한 후 특수교육대상자로 선정된 학생에 한해 입학 학교를 우선 배치하는 것이다.
특수교육대상자로 선정된 학생은 거주지와 가까운 학교에 배치돼 안전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게 된다.
대구교육청 관계자는 "올해도 지난해와 같이 특수교사 정원이 모자라 과밀학급이 우려됐으나 지난해 30명 정원 외 기간제 교사 증원에 이어 초, 중·고 전체 정원 외 기간제 교사 25명을 추가 증원해 과밀학급을 조금 해소했다"면서 "하지만 아직까지 몇몇 학교는 법정 정원을 초과할 수밖에 없는 실정으로 지속적으로 특수학급 신·증설이 요구된다"고 밝혔다.
한편, 대구시교육청은 특수교육대상자들이 불편 없이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학교 편의시설과 승강기 등 교육적 지원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손중모 기자